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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은하 중에 가장 유명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안드로메다 은하. 우리 은하를 향해 시속 50만km의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약 30억년 후쯤 충돌해서 하나의 은하가 된다고 한다. 지구 나이가 앞으로 50억년 남았다니까 그때까지 지구에 인간이 남아있다면 볼 수 있겠지.

오리온 자리에 있는 말머리 성운. 아마 들어봤음직한 이름.

오리온 성운. 역시 오리온 자리에 있다. 가스들이 뭉치면서 새로운 별들이 태어난다.

거문고자리에 있는 행성상성운(고리 성운). 초신성 폭발의 잔해다.

게자리 성운. 역시 초신성 폭발의 잔해이다. 한 가운데 중성자별이 있다. 지름 10km지만 중력 수축으로 질량이 늘어나 숟가락 한술 정도의 부피에 수십억톤이나 된다. 이런 중성자별이 충돌하면서 1조 도의 온도가 발생하고 이 때 단위가 높은 원자들이 생성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금이나 백금 같은 원소. 연금술사들이 왜 금을 만들지 못했는지 이해가 된다.

케플러의 초신성 폭발 잔해. 땅군자리 근처에 있다.

태양 질량의 50억배나 되는 초대형 블랙홀이 있다고 알려진 M87 은하. 몇차례 은하 충돌로 덩치가 점점 커져 우리 은하의 15배 크기에 이른다고 한다. 은하 중심에서 뭔가 뻗어나오는게 블랙홀에서 발견되는 제트인데 길이가 4100광년쯤 된다.

프레세페 성단. 게자리에 있으며 지구에서 가장 가깝고 밝아 망원경으로도 관찰할 수 있다.

부메랑성운. 북반구에서는 볼 수 없는 남십자 자리 근처에 있는 성운으로 태양과 같은 별들이 죽어가면서 만들어지는 행성상 성운으로 온도가 -272도라고 한다. 절대온도 -273도보다 1도 높다.

카리나 성단. 역시 남반구에서 보이고 용골자리 근처에 있다. 짙은 성운 속에서 새로운 별들이 태어나고 있다.

외뿔소자리에 있는 장미성운. 빨간색으로 굉장히 이쁜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듯?

으흑... 구글 어스 만세. T_T

by 못난이 | 2007/08/28 23:09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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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정유수 at 2007/08/29 07:27
흠... 아름답네...
재미있당.
Commented by 바람의별 at 2007/08/29 09:17
그야말로 범우주적 스케일 단위가 난무하는군요..
Commented by redmist at 2007/08/29 20:01
구글 어스 스카이군요. 스캐리 스타나 깔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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